갤북프4 출시소식에 헐레벌떡 업어왔다.
사실 궁금했던건 메테오레이크였기 때문에 기존에 사용하던 갤북3 프로 360을 처분하고 웃돈 조금 얹어 사왔다(...)
전작과 확실히 비교되는건 저반사 코팅. 아주 짱짱하니 좋다.
뉴페이스니까 벤치를 안 돌려볼 수는 없겠지?
시네벤치 R23 결과를 가져와봤다.
R23기준 멀티코어 12,457pt / 싱글코어 1,746pt
스펙: 16인치 / 울7(155h) / 32G / 512G
세팅: 삼성세팅 고성능 / 윈도우 고성능 / 10분 테스트
성능은 그럭저럭 봐줄만 한 것 같다....만
아직 저전력 환경에서 AMD(7840u)를 이기긴 힘들어보인다.
특이사항은 최고 온도가 이름에 걸맞게 메테오 수준이다. 107도 와우
그래도 인텔 감성 못 잃어...
아무튼.
내가 갤북프3 360 제품을 잘 사용하다가 왜 갈아탔냐에 대해 첨언을 하자면,
메테오레이크 때문도 있지만, 360을 포기한 이유로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내가 처음에 360 제품을 사려고 한 이유는 딱 하나였다.
원래 갤탭과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내가 갤탭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손이 안가서) 굳이 두 기기를 들고 다니는게 번거로웠고, 그럼 그냥 2 in 1 제품 사서 쓰면 되는거 아니냐라는 생각이었다.
어차피 필기도 가끔할거면 s펜 지원되는 360 노트북 쓰자라는 생각으로 샀었는데...
샀었는데...?ㅎ
생각보다 너무 무거웠다.
1.6kg의 16인치 노트북은 태블릿처럼 쓰기엔 너무 무겁고 컸다.
그리고 태블릿 모드로 바꾸면 성능 저하됨. 미묘하게 버벅거린다.
이유 단순 끝. 그냥 나랑 안 맞나 보다, 하고 포기해 버리게 됐다ㅋㅋㅋ
노트북도 360에서 일반 프로 모델로 바꾸고 (아직까지는) 불편함 없이 잘 쓰고 있다.
결론은 나에겐 투인원 제품은 아니다 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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